이번 전시에는 ‘꿈나무’, ‘그곳이 그리워 질까봐’, ‘새옹지마’ ‘보고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는 나무’등 3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 남해영은 짙은 초록색의 향연을 보고 느낌으로서 거기서 파생되는 추억, 소외감 등을 나무의 여러 가지 이미지를 통해 꿈이라는 결과물로 화폭에 담아냈다. 이는 인터넷과 휴대폰이 보편화 되고 대량 생산되고 대량 소비되는 물질화된 사회에서 현대인에게 추억을 꿈꿀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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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유년시절 시골에서 어두운 감청색의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을 보면서 꿈과 이상 그리고 추억을 꿈꾸었다. 캔버스는 감청색의 하늘이고 점으로 찍어 낸 이미지는 별들의 형상이다. 그 별 속에는 북두칠성도 있고 사자, 백조, 여우, 독수리도 있으며 이 모든 소재들 속에 남해영 작가의 작품 철학이 묻어난다.
작가는 일상을 파노라마로 보고 있다. 누구나 사연을 가지고 있고 작가는 그 사연을 동화책 속의 그림처럼 보여주고 있다. 꿈이 가득한 작품들은 현대 도시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듯하다.
한 땀 한 땀 꼼꼼하게 찍어낸 점묘(균일한 필 촉으로 작은 색 점을 찍는 표현법)기법은 수행과 같은 제작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작품의 가치를 더한다. 또한, 점묘기법으로 제작된 작품들은 색조의 순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는 사람의 망막에서 이미지가 형성되어 더욱 강렬하고 밝은 색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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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는 일상속의 바쁜 현대인들이 진정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시간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작품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신없이 살아가는 가운데 꿈의 이정표를 제시해주는 작가의 세계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를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899-1516~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10.16(금) 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