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0.14(수) 22:43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English 日文 中文

진도 지산초, 하늘 땅 바다와 함께 생활해요

얼룩진 복도 벽에 새로운 세상이 탄생했어요

2013-04-17(수) 18:38
지산초등학교(교장 황형술)는 지난 8일 부터12일 까지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벽화를 제작했다.

올 3월 전입한 최미선 교사의 제의로 시작된 벽화는 지난여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학교 건물에 비가 새는 바람에 페인트가 벗겨져 보기 흉하게 변한 층간 복도 벽을 새롭게 단장하는 계기가 됐다.

쉬는 시간과 미술시간을 이용해 전교생 80명의 손끝에서 바닷속 물고기가 헤엄치고 풀벌레가 노래하며, 키 크는 나무와 숲 속 동물들이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모습이 연출된 벽화는 지산초등학교의 자랑거리로 함께 태어나게 됐다.

“와! 다람쥐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내 개미를 더 멋지게 그릴 거에요. 물고기가 너무 아름다워요!” 하면서 벽화를 그리는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고 슬그머니 사탕 한 개를 꺼내서 선생님께 주더라며 최미선 선생은 “밤늦게까지 작업을 하느라 힘들고 고생은 했지만 함께 고생하신 선생님들과 벽화를 보면서 신기해하고 즐겁게 참여해준 학생들이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퇴근 시간을 넘기며 밤늦게까지 벽화작업에 참여한 교직원들도 “아름다운 학교 환경을 만드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돼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학생들의 끝없는 자랑에 벽화를 구경하러 온 학부모와 완성된 벽화를 보고는 또 그릴 곳이 어디가 있을까? 찾아보는 교장선생의 흐뭇한 미소에서 스스로 찾아서 밝은 학교를 만들어 가려는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안병섭 finews7979@schooli.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 등록번호:서울 아02766 / 최초등록일:2013 년 5월 26일 / 제호:신동아방송·SDATV / 발행인·편집인:이신동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 / 홈페이지:www.sdatv-su.co.kr
전화:(02)846-9300 / 팩스:(0505)300-8014 / 이메일:sdatv@sdatv.co.kr /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책임자:이신동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