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18일 오전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김아랑 선수를 만나 “김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특히 쇼트트랙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는 점에서 전북도민의 자부심도 매우 높였다”고 치하했다.
김 교육감은 “김 선수의 성장 속도와 역량을 보면 분명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그러나 중요한 것은 메달을 따느냐가 아니라 ‘과연 내가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나’ 스스로 돌아보고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 인생에서 만남은 매우 소중하다. 김 선수가 전북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계속 운동을 하면서 만난 학교와 선생님, 감독님, 교장선생님들이 있는데, 앞으로 국가대표 활동을 하면서도 이 분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선수가 만일 전북을 떠나게 되더라도 전북교육계와 도민들은 ‘김아랑은 전북의 딸’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본인을 위해, 가족을 위해, 학교를 위해, 또 김아랑 선수를 성원하고 사랑하는 전북교육계와 도민들을 잊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선수는 “올림픽까지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 남았지만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체력도 키워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면서 “학교와 교육청, 도민들의 기대치에 모자람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초등 1학년때 쇼트트랙을 시작한 김아랑 선수는 2013년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10∼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 KB금융 쇼트트랙 스피트스케이팅 챔피언십 및 2013/2014 쇼트트랙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여자부 종합 3위에 올라 최종 5명을 선발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26.10.14(수) 2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