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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운영 및 진로교육 방안 벤치마킹

이라크 교육장관 수원하이텍고 방문

2013-04-30(화) 16:52
이라크 교육장관(아스맛 모하메드 칼리드) 및 직업훈련국장 등 16명이 지난 29일(월) 수원하이텍고등학교(교장 현수)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마이스터고등학교 및 직업진로교육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의 정부 무상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7일 동안 진행된 이라크 교육장관 방한에 따른 것이다.

현수 교장은 “본교는 2010년 마이스터고로 선정돼 2012년 맥킨지보고서에 우수사례로 소개됐으며 특성화된 직업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글로벌 기술인재를 키우기 위해 우수한 80여개 기업체와 실질적인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런 사례가 이라크 직업교육훈련에도 도움이 되고 함께 협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글로벌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단순한 기술직 노동자를 키워내는 것이 아닌 ‘전인교육’에 기반을 두고 ‘지·덕·체’를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이 되도록 돕는 여건조성이 중요하다”며 연극수업, 걸만세(걸어서 만나는 더 큰 세상. 국토탐방프로그램), 요가, 태권도 등 심신수련 프로그램 등이 바탕이 된 전공심화전문교육을 설명했다.

이에 이라크 교육장관은 “이라크는 전쟁의 폐허에서 단기간에 민주주의 발전과 경제적 성공을 거둔 대한민국을 발전의 롤모델로 여기고 있다”고 말하면서,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같은 국가가 배워간 직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인 수원하이텍고를 벤치마킹해 이라크에 확산시킨다면 기술인재육성을 통한 국가발전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BC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교육, 보건의료, 공공행정, 농림수산 등의 분야에 대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고 사회공헌활동 등을 하는 우리나라 대외 공적개발원조 전담기관이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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