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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122가족 370여 명의 고산 가족과 26명의 교사가 참가했으며 저녁 운동을 나온 많은 이웃 주민들이 축제의 자리를 함께 즐겼다.
저녁 7시, 3학년에서 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고산 풍물놀이 패의 영남사물 연주를 시작으로 몸풀이 퀴즈, 게임 등을 진행하는 동안 아빠, 엄마의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많은 가족이 참가해 축제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1부는 두 팀으로 나눠 응원전, 교사․학생․학부모가 팀별 대항전 게임을 펼치며 흥을 돋궜고, 이어 2부는 3~4 가족 단위의 소모임을 만들어 가족 끼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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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받은 상품, 행운권 추첨 상품과 함께 가족의 사랑을 마음 가득 담은 고산 가족 중 일부는 아쉬운 듯 평소 친한 이웃끼리 운동장에 남아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영석 학부모는 “아이가 2학년인데 운동회나 예술제와 같은 학교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직장 일로 참가를 못해 속상했어요. 이렇게 저녁에 축제를 열어 아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학교 측에 감사해요. 오늘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고산초 최정혜 교장은 “이번 축제가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가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더 성장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윤현한 han@schooli.kr


2026.10.13(화) 2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