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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라사랑 대탐방’은 중국 내 민족역사현장을 탐방하며 역사의식을 되새기고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춘천의병마을과 함께 4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1진(단장: 박을균 학교혁신과장) 62명(학생 45명), 2진(단장: 춘천고 이수만 교장) 71명(학생 57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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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의암 선생 기념원이 세워진지 10주년이 되는 해. 학생들은 간단하게나마 기념원 주변 잡초들을 정리하고 추모제례를 지냈다. “구국의 뜻을 품고 이역만리 만주 땅에서 순국하신 의암선생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우리의 역사의식을 되새깁니다.” 춘천고등학교 이수만 교장이 축문을 읽자 소란했던 분위기가 이내 엄숙해졌다.
빡빡한 일정에도 학생들은 모둠별로 ‘중고등학교 역사교육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주제로 토론하고, ‘우리의 역사를 잊지 말자’는 내용으로 UCC를 만들었다.
토론에서 학생들은 “영어캠프는 있는데 역사캠프는 왜 없나”, “당연히 알아야 할 우리 역사를 입시위주의 교육 때문에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있다”, “집중이수제로 한 학기에 구석기부터 근현대사까지 배우니까 진도도 빡빡하고 재미가 없다”, “진학해도 계속 구석기부터 배우니까 기억에 남는 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뗀석기뿐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며 역사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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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대 참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춘천고 3학년 김동혁 학생은 “학교 행사를 하다보면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조차 없는 학생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번 탐방과 같이 역사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수만 단장은 “고구려 유적과 독립투사들이 활동했던 곳들을 돌아보며 학생들도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위해 힘쓰신 분들과 같이 나라를 빛낼 인재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3(화) 1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