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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의 겨울나기 특별체험전」 개최

2013-12-06(금) 17:26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12월 7일(토)부터 12월 22일(일)까지 추운겨울을 이겨내는 「곤충들의 겨울나기 특별체험전」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 모두 사라진 것 같지만 어디엔가 숨어 추위와 싸우고 있다가 다음해 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나비를 비롯한 곤충들이 겨울을 나는 다양한 모습의 디오라마를 전시하여 생생한 자연현장을 경험하고, 또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추위를 이겨내는 곤충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작은 곤충들이 자연환경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는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00~17:00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추운 겨울철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서울숲 나비체험장이 마련된 곤충식물원에서는 나비와 함께 곤충들의 겨울나기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체와 표본, 디오라마 전시회를 한다.
성충으로 겨울을 나는 네발나비, 번데기로 겨울나는 호랑나비, 또한 왕사마귀 알집과 성충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가 전시될 예정이다.

(참고 : 곤충들의 겨울을 나는 다양한 모습)
- 무리를 지어 나무속에 성충으로 모여서 겨울을 나는 무당벌레
- 알 상태로 나무가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유리산누에나방
- 성충으로 풀숲에서 겨울을 보내는 각시멧노랑나비
- 동굴이나 지하실에서 성충으로 겨울을 보내는 귀뚜라미
- 얼어붙은 물속 진흙 아래에서 겨울을 보내는 수서곤충 무리
- 땅속 나무뿌리에서 애벌레상태로 겨울을 보내는 매미

전시회 기간인 12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총 6회)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곤충들의 겨울나기 아카데미’ 유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오순환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특별전과 프로그램은 추운 겨울 집에서 웅크려있는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흥미로운 기회”라며,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현한 ha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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