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이무지치(I MUSICI) 초청 2014 신년음악회>에서는 롯시니, 파가니니, 베르디 등 오페라의 최고 권위자들이 만든 작품에 수록돼 있는 음악을 모아놓은 ‘오페라스틱’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이무지치의 사계 연주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이라는 뜻의 이무지치는 바이올린 6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1명, 챔발로 1명, 총 12명으로 구성된 현악합주단이다.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촉망받는 음악인들이 모여 1952년에 창단하여 62년이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세계 최장수 체임버 오케스트라이다.
특히 1955년 발매되어 세계 최초로 ‘비발디의 사계’를 레코딩한 음반은 2,5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려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디스크(Platinum Disc with inset diamond)를 수상했으며, 카라얀과 함께 지금까지도 클래식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987년 첫 번째 내한공연 이후 국내 기획사와 전속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2년마다 한국을 찾는 이무지치는 한복을 입고 앙코르를 연주하기도 했고, ‘까치까치 설날은’ ‘아리랑’ 등을 손수 편곡해 초연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에는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고향의 봄’을 비발디 스타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깜짝 이벤트도 선보이는 등 한국과 이탈리아 문화교류에 앞장서며 한국을 사랑하는 단체이다. 이번 오산문화예술회관 신년공연에서는 주옥같은 오페라 음악과 비발디의 사계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