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최근 학교의 교육행정이 다양화‧복잡화‧전문화 되어감에 따라 이를 담당하는 교육행정공무원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행정과 내에 학교행정 지원 및 컨설팅 전담인력을 배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학교현장에 배치되는 신규 교육행정공무원은 업무에 대한 학습기회가 부족해 실무수행 능력과 학교현장 적응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소규모학교에서 행정실장의 장기휴가(출산휴가, 병가)로 행정공백이 발생할 경우 전문성이 부족한 교감 또는 교무부장이 출납원 직무를 대행하고 있어 휴가자나 대행자 모두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업무처리도 어렵다는게 현장의 반응이다.
실제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20∼30대 공무원 중 여성이 62.7%를 차지하고 있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기 병가 등 장기휴가자도 최근 3년간 월평균 7.2명에 달할 정도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는 교육행정 컨설팅단은 신규 또는 학교회계업무를 담당해보지 않은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학교에 배치되거나 학교장이 학교회계업무 등의 컨설팅을 요청한 경우 학교를 방문해 실무중심으로 컨설팅을 해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 컨설팅단은 사실상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제도로, 1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음에도 벌써부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학교 실무중심 방문 컨설팅으로 학교현장 적응력 제고 및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규모 학교 행정실장 업무공백 지원으로 교원의 업무부담을 줄여 정상적인 학교 교육행정 수행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