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민 교육감은 24일 오전부터 화천, 양구, 인제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지원할 것”이라며, “접경지역에 군사관학교가 생기면 지역 학생들이 특별전형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곳 학생들이 ‘접경지역’보다는 ‘평화지역’이라는 인식전환을 통해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화천교육지원청을 찾아서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정책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강원도의 작은학교를 육성하는 작은 학교 육성기금 마련을 위해 도민들과 기업들의 교육기부 유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양구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생태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양구지역의 DMZ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자연생태해설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인제교육지원청을 찾은 자리에서는 “학생들이 꿈을 가지면, 그 길을 열어주는 것이 학교와 교육청의 몫”이라며, “인제‧양구‧화천 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돕는 ‘대학입시 지원관’을 9월부터 배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업무보고 시 형식과 불필요한 의전을 줄이고자 노력했지만, 교육감 방문은 그 자체로 부담스러운 일”이라며, “업무보고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9일 동안 도내 지역교육지원청 17곳과 직속기관 12곳을 직접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교육구성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