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북단 연천의 작은 농촌에 위치한 화진초등학교(교장 성옥경) 이야기로 요즘 연천이 떠들썩하다. 이는, 방과후학교를 포함한 돌봄교실 운영 우수학교로 경기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SBS 방송프로그램에 방영이 되면서 시작됐다.
방송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본교 학생들의 돌봄교실 활동 모습을 포함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소개하는 내용을 촬영했으며, 지난 주 토요일 오전에 방송됐다.
화진초는 몇 년 전만 해도 연천군에서도 비교적 작은 학교여서, 학교 통폐합 이야기가 해마다 거론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의 성공적 운영이 관내 타학교에 비교해 특성화가 되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학부모들의 입을 통해 인근 학교 학부모들에게 전해져 올 해는 신입생 25명을 포함 전교생 수가 75명으로 늘어나는 오고 싶은 학교가 됐기 때문이다.
화진초는 현재 돌봄교실 3학급, 도예·모듬북·락밴드 등의 특색프로그램과 한자·생명과학·바이올린·피아노·영어·미술·플룻 등의 특기적성프로그램,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촬영 과정을 지켜보면서 성옥경 교장은 “도교육청 기본 계획에 의해 충실히 운영 했을 뿐이다. 돌봄교실 및 다양한 방과후학교의 계속적 지원으로, 본교처럼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 또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