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침은 먼저, 학생들이 이번 참사에 대해 슬퍼하고 가벼운 우울감을 느끼는 것은 남의 아픔을 공감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고, 신뢰하는 어른(교사, 부모)의 지지와 격려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참사 장면이 지속해서 반복되는 미디어와의 지나친 접촉은 슬픈 감정을 우울증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우울감이 지속될 경우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나 전문의에게 상담을 의뢰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특히, 민병희 교육감은 28일 월중 협의회 자리에서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기 학생들의 애도 감정이 ‘간접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학교현장에서 심리상담교육을 강화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동근 교육진흥과 과장은 “집단적인 ‘대리 외상 증후군’, 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 발생 시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전문상담교사 중심의 ‘심리상담교육 및 위기대처팀’을 구성해 운영할 것”이라며,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에 대한 이해와 전문적인 상담치유를 위한 워크숍 운영, 위(Wee)센터와 트라우마 치유센터 간의 공조를 통한 치료 시스템 마련 등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침 외에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애도수업’ 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려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6.10.11(일) 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