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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참 스승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노란 리본, 희망 메시지 담은 추모 물결

2014-05-22(목) 19:17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애도의 마음을 담은 추모 행사가 많은 학교에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여수여자중학교(교장 정태안)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기간으로 정하고 엄숙하고 경건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지난달 29일 계산초등학교(교장 박태민)에서는 전교생이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노란색 리본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학교 게시판에 붙이며 세월호 실종자들에 대한 무사기원과 희생자들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여수구봉중학교(교장 이현녕)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지난달 25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당한 학생들과 가족을 생각하며 노란리본 달기와 편지쓰기 행사를 마련해 희생자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그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생활하기를 기원했다.

순천왕지초등학교(교장 김성렬)도 세월호의 아픔을 겪은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희생자를 위해 학교 교문 앞에 ‘기적을 믿어요, 어서 돌아오세요, 미안하고 고마워요’ 등의 글귀를 적은 노란리본을 달았다.

조도초등학교(교장 민의식)에서는 지난 1일 사전 계획되었던 완도해조류박람회 체험학습을 취소하고 이날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온종일 세월호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신의초등학교(교장 이석현) 학생들은 정성을 다해 조화를 접어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에 헌화하면서 추모의 마음을 전했으며, 함평월야중학교(교장 김정택)에서도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추모식을 갖고 추모리본과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며 추모의 물결을 이어갔다.

교직원 명예기자 정규문

교직원 명예기자 강미선

여수구봉중 교감 이용주

순천왕지초 학생 명예기자 김설아

교직원 명예기자 강승현

신의초 교사 김재한

함평월야중 교사 기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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