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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책과 영화가 만나는 공간, 연수도서관

2014-06-11(수) 12:44
올해로 2년차를 맞는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인천영상위원회와 인천문화재단 주최로 7월 26, 27일 양일간 열린다.

연수도서관(관장 최광서)에서는 본 영화제 전야행사로 디아스포라 영화제 특별 프로그램 「영화가 책을 만났을 때」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연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영화팬과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디아스포라’는 그리스어로 ‘흩어지다’, ‘퍼뜨리다’의 의미로 현재의 난민과 이주민처럼 어떤 인종이나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살던 지역을 떠나서 영구히 다른 지역에 정착해 사는 것을 의미하며, 나와 다른 또 다른 누군가를 표현하는 단어이다.

특별 프로그램 「영화가 책을 만났을 때」의 진행은 포커스 신문 문화부 기자 출신으로 최근 영화 <역린>, <하이힐>의 관객과의 대화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저널리스트 곽명동이 함께 할 예정이다. 곽명동 진행자는 에세이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의 저자이기도 하다.

글로벌한 세계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디아스포라에 대한 개념과 인식에 대한 전환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접하며 사는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주제이다. 이를 반영한 이번 특별프로그램 ‘영화가 책을 만났을 때’는 시오니즘(팔레스타인에 유대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민족주의 운동), 난민, 이주민, 재일조선인을 주제로 영화 뮌헨, 연을 쫓는 아이, 풍경, 가족의 나라를 선정했고, 영화와 짝을 맞춰 도서 사색기행, 내 이름은 욤비, 소수자와 한국사회,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을 선택하여 이야기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영화감상과 함께 영화와 책에 대한 <시네토크 & 강연>으로 이뤄질 이번 시간에 많은 영화팬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관련 도서‘내 이름은 욤비’,‘우린, 잘 있어요. 마석’ 등을 나눠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100명까지이며 자세한 항은 열람봉사과 ☎899-7542로 문의하면 된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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