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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 고교 역량강화 혁신 토론회 개최

2014-06-26(목) 11:03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남)은 26일(목)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연천군 관내 고교 교원 및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고교 동문, 정찬우 군의회부의장, 박용석 희망교육 네트워크 대표 등 혁신학교 추진지원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해 ‘혁신교육 일반화를 위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는 먼저 연천고와 전곡고에서 고교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다음으로 학교에서 발표한 방안에 대해 질의 응답을 했다.그리고 일반고교 역량에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학력, 진로․진학, 생활지도 등에 대한 문제점과 극복 방안,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요구 사항 등에 대해 상호 질의 및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연남 교육장은 토론회에 참석한 위원과 학부모, 지역인사들에게 “관내 고등학교에서 혁신교육으로 학생, 학부모에게 만족을 주고, 지역사회 교육 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면 접경지 농촌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교육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 고교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 주민, 지자체에서 공동체적 입장에서 적극 협력해 주기 바란다.”며 고교 혁신에 전 주민이 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연천고등학교는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통한 ‘오고 싶은 학교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학습 의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전곡고등학교는 치유, 성장, 창의, 행복, 나눔, 공동체, 꿈, 설렘이라는 8개의 큰 주제를 설정하고 생명과 평화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수업 혁신과 진로 개척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고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 교과 시간에 제공해 '학생 관객을 위한 수업'이 아닌 '학생 배우가 활동하는 수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라고 하면서 수업 혁신을 주문했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의 반응을 통해서 고등학교 역량강화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모두가 믿고 맡기는 공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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