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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더위, 수족구병 주의보 발령

세종시교육청, 수족구병 예방관리 지침 및 대응방안 안내

2014-06-30(월) 11:09
연세유치원 원생들이 식사 전・후 손을 씻는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일찍 찾아온 더위에 전국적으로 호흡기 질환 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세종시의 유치원 및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관리 지침 및 대응방안」을 안내했다.

지난 26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 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는 35.7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19.6명에 비해 16.1명 높은 수치다.

또한, 발병률이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띄고 있어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일선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교재・교구 및 통학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외출・배변・식사 후에 비누를 사용하여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유치원 및 각급학교에 당부했다.

또한, 환자 발생 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한 즉시 보고로 감염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의심환자는 전문의 진료, 확진환자에 대해서는 가급적 등교중지로 비감염학생과 격리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감염력이 매우 높고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저학년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집단 발병의 우려가 있다”며, “자주 손을 씻고 기침예절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수족구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진 leesj991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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