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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가 스포츠 정신으로 무장해 서로 독려하며 응원하는 다정한 모습은 흐뭇한 광경이 아닐 수 없었다.
평소에 규칙을 잘 지키지 않았던 말썽꾸러기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땀 흘리기를 마다하지 않고 오히려 자발적으로 새벽부터 와서 축구와 농구를 했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마무리를 했다.
평소에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선생님과 잔소리만 하던 부모님과의 관계가 몸을 부딪치며 즐겁게 진행된 농구와 축구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모습으로 변화했다.
또한 당구실에서 진행된 당구는 처음 접해 본 여학생들이 주로 흥미로워 하는 운동이었다. 담당 선생님께 기본적인 자세와 규칙을 배우고 두 팀으로 나눠 게임이 진행됐는데, 처음 만난 선·후배가 우승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은 참으로 정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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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활동을 통해 평소하지 못했던 대화와 소통으로 하나 된 모습은 학생들에게도 교사에게도 큰 보람이 됐다. 또한 학부모님도 평소보다 활발한 자녀의 모습을 재발견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어울림 마당에 참여한 이○○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경기를 참여해서 기뻤어요.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자주 이런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면 즐거운 학교가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중학교 / 김미라>


2026.10.11(일) 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