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본부는 7일 민선 6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해 12월 18일,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를 위한 5대 분야 30개 지표를 발표하고, 지자체 스스로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서를 작성해 지역주민과 모든 유권자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을 요청하는 '평가 사업 안내 공문'을 두 차례에 걸쳐서 발송했다.
이어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2월 2일부터 110일간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를 분석해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공약실천계획은 종합구성, 연차별 추진계획 등 개별구성, 주민참여 유도 등 주민소통, 정보접근성 등 웹소통, 선거공약과 공약실천계획서의 일치여부 등 5대 분야에서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았다.
특히 재정운영 전망과 공약사업 소요재원 및 조달방안 등을 제시하는 공약가계부(수입지출표)를 작성하여 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인구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과거와는 다른 민주적인 절차 도입에 대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5대 분야 30개 세부지표로 평가항목을 구성하고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실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문가들의 분석과 비교 검토를 통해 공약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원 지사의 공약은 제주의 가치를 키워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새로운 성장을 통해 세계를 품어 안을 수 있는 더 큰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제주 3․6․5 약속'으로 14개 분야 105개 공약을 제시했다.
또 공약실천계획은 도민에 대한 파급효과, 사업 타당성, 실현가능성, 재정안정성 등 공약의 현실화에 최우선을 두고 수립했다.
공약이행을 위한 소요재원은 4조 2083억원이며, 임기내 투자가 3조 7336억원, 임기 후 4747억원으로 소요재원의 88.7%가 임기 내에 투자하게 된다.
국·도비 투자사업은 57개 사업에 3조 9207억원이 투자돼 전체소요 재원의 93.2%를 차지하고 있다. 105개 전체 공약 중 97개 사업이 임기내에 마무리 돼, 임기내 공약비율이 다른 시․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민선6기 도지사 공약을 확정할 때 도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고자 고민했던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공약관리 전 과정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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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1(일) 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