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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생산기반 정비에 3천 억 투입

2016-02-17(수) 10:53
전라남도가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총 3천 329억 원을 투입하고, 상반기에 60%를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한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농업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기반 시설물 현대화와 밭 기반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사업은 재해 및 영농 대비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800억 원, 저지대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 개선사업 455억 원, 노후 제방과 배수갑문 및 부속시설 보수보강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384억 원, 주산단지 및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농로 개설을 위한 밭기반정비사업 385억 원 등이다.

또 일반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 가운데 영농 기반시설이 미흡한 지역 필지별 면적을 대형화해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에 163억 원 등 총 21개 사업에 3천 32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앞으로 저수지, 양수장 등 주요 시설물은 우수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재해 대비 및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국비 추가 확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전종화 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비 투입은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규모화와 기계화 영농이 가능토록 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FTA 대응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며 “최근 자주 발생하는 가뭄과 홍수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한 용수 개발과 배수 개선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방송국 임정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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