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8년 만에 쿠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 ABC뉴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르면 3월 역대 두 번째로 쿠바를 방문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내달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 순방 일정 중 쿠바를 포함시킬 계획이며, 날짜는 3월 21, 22일 전후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4년 12월 미국과 쿠바의 국교를 53년 만에 회복시킨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쿠바 민주주의 인사들에 대한 인권 탄압 중단을 조건으로 올해 쿠바 방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쿠바 정부는 “국내 사안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면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답했다. 이후 양국의 관계는 개선되기 시작해 워싱턴과 아바나에 각국 대사관이 개설됐고, 최근에는 양국 정부가 하루 110여 편의 민간 항공기 취항에도 합의했다.
현재 공화당이 주도하는 의회의 반대로 대 쿠바 금수조치 법안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인들의 쿠바 여행과 교역 등에 대한 조건을 완화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한 것은 1928년 쿨리지 대통령이 유일하다. 쿨리지 대통령은 그해 1월 16일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미주회의 6차 연례 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신동아방송 신기섭 기자
미국 ABC뉴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르면 3월 역대 두 번째로 쿠바를 방문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내달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 순방 일정 중 쿠바를 포함시킬 계획이며, 날짜는 3월 21, 22일 전후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4년 12월 미국과 쿠바의 국교를 53년 만에 회복시킨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쿠바 민주주의 인사들에 대한 인권 탄압 중단을 조건으로 올해 쿠바 방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쿠바 정부는 “국내 사안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면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답했다. 이후 양국의 관계는 개선되기 시작해 워싱턴과 아바나에 각국 대사관이 개설됐고, 최근에는 양국 정부가 하루 110여 편의 민간 항공기 취항에도 합의했다.
현재 공화당이 주도하는 의회의 반대로 대 쿠바 금수조치 법안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인들의 쿠바 여행과 교역 등에 대한 조건을 완화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한 것은 1928년 쿨리지 대통령이 유일하다. 쿨리지 대통령은 그해 1월 16일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미주회의 6차 연례 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신동아방송 신기섭 기자
sdanew1@naver.com


2026.10.10(토) 2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