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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승용차 등 1대당 최대 2천2백만원 지원

2016-03-03(목) 14:45
서울시가 올해 가정, 기업, 법인, 단체 등에 전기차 52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국가보조금이 차량 당 300만원이 줄어들었으나,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해 자체 예산을 확대 편성하여 시민들에게 작년과 동일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3개 분야에 510대를 보급하며 구입보조금은 1,200~1,800만원까지 분야별로 차등 지원한다.

이번 보급 수량이 총 10대인 전기트럭의 경우 파워프라자의 0.5톤(라보)기종에 총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차 이용에 필수적인 충전기는 전기차 1대당 1기 설치를 원칙으로 하며, 각 차량 제작사에서 차량별로 호환성 등이 검증된 충전기를 구매자에게 안내하여 설치한다.

완속충전기는 전기공사 비용까지 포함한 설치비용 40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하며 완속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00%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차량모델에 따라 4시간 내외 정도이다.

작년 전기차 구매포기의 주된 원인이었던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의 충전기 설치 주민동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협조문을 배포하는 등 전기차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재룡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매년 늘고 있지만, 선뜻 구매가 망설여졌던 분들을 위해 전년에 비해 보급절차를 간소화하고 서울시 자체 보조금을 늘려 작년과 동일한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전기차 타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방송국 임정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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