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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린키퍼협회, 2020 골프장산업박람회(KGCIS) 개막

2020-01-16(목) 15:00
[신동아방송뉴스] 골프장 관계자 및 관련 산업인들의 골프축제 2020 한국골프장산업박람회(KGCIS)가 15일 개막됐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국그린키퍼협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골프장산업박람회(KGCIS)는 17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 열리며 골프코스관리에 대한 최신 장비, 농약, 자재 등이 전시된다.

KGCIS는 코스관리의 과학화와 신제품 홍보, 개발 촉진을 통한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열던 이번 전시회는 처음으로 무대를 인천 송도로 옮겨 수도권에서 개최됨에 따라 골프장 CEO, 그린키퍼 등 골프산업 관계자들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개막 첫날 골프장 대표 및 그린키퍼 등 골프장 관계자들이 운집해 열기를 더했다.

전시품목은 코스관리 장비 및 골프카와 농약, 비료, 기능성제제, 신품종 잔디, 종자, 관수시스템, 조명, 배수장치, 장비부품, 녹화자재 등이 선보여진다. 또 골프산업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코스관리 아웃소싱, 시공, 서비스 관련 업체들도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송도 컨벤시아 회의실에서 국제세미나 및 스포츠잔디관리사 인증교육이 열린다. 15일 성산종합기계 등 신장비, 신기술을 선보인데 이어 16일에는 비래산업 등 다수의 기업들이 시간대별로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에 '확' 띄는 것은 무엇일까?

순수 국산품으로 승부하는 장비전문기업들이다. '존 디어' 코스장비 브랜드로 잘 알려진 국제인터트레이드(회장 이동현)는 처음으로 에이프로(APRO) VIP용 골프카를 개발해 선보여 눈길을 잡았다.

전 공정이 수작업(手作業)으로 제작되는 이 골프카는 일반 자동차처럼 문이 부착돼 있고, 에어컨과 스팀장비가 설치돼 냉,난방이 완벽하다. 비바람이나 추위에도 걱정이 없다.

베트남 등 외국으로 수출되는 에이프로의 VIP용은 특히 더운 지역에서 주문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박연구 대표는 "에이프로는 10년 이상 국산 골프카 기술개발에 집중하면서 세계가 인정하는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로 선보인 VIP용은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까다롭게 제작돼 일반 골프카보다 승차감이 좋은데다 냉난방이 완벽해 골퍼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오직 국산으로 승부하는 성산종합기계(대표이사 민진흥)는 30년간 자체개발한 혁신적인 기술로 올해도 신장비를 선보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저상형 페어웨이 배토기 SF-230D와 페어웨이 다목적 배토기 SF-420D.

SF-230D는 기존 배토기의 성능을 극대화해 작업자들에게 일손을 크게 덜어 주며 골고루 살포된다.

2.3루배의 적재량과 높낮이가 자유로운 힛지, 강력한 프레임 실린더, 2.4톤 트럭으로 탑재할 수 있는 여유있는 넓은 발판, 투입구로부터 선별해 기계의 고장을 줄이고, 더블디스크판으로 회전 살포작업을 크게 늘린 것도 강점이다.

특히, 균일한 배토가 되면서도 보다 넓은 지역을 배토하면서 시간을 최대한 줄이 잔고장이 없는 게 특징이다.

SF-420는 4m2 의 적재량, 자유롭게 움직이는 4개의 광폭타이어, 우레탄 코팅 롤러, 좌우 180도 돌아가는 스윙, 좌측법면, 우측법면을 자유롭개 작업할 수 있는데다 적재후 덤프기능으로 작업차량에 덤핑이 가능하다.

2개의 원판은 보다 넓고, 더 많은 양을 골고루 살포가 되는 것은 물론 작업자의 필요에 따라 작업이 쉽게 이뤄진다.

벙커모래 투입까지 가능한 SF-420D는 덤프기능으로 작업차와 그린배토기에 상차가 쉽고, 2개의 더블펜을 원터치로 페어웨이를 5~16m까지 넓게 배토할 수 있어 인력손실을 최대한 줄여주는 필수작업기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관리장비 시설공사 전문기업 신한교역(대표이사 송덕순)이 1920년 설립한 일본 중공업의 대명사 히타치와 손잡고 히타치 골프카를 국내 골프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히타치는 리튬배터리전문기업 한국파워셀과 협업을 통해 특별한 골프카트를 내놓았다.

이 카트가 특별한 점은 리튬배터리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탑재해 카트가 움직이는 것에 대해 실시간 정보수집이 가능하고, AI분석을 통해 불량 및 화재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기술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안전에 주안점을 둔 히타치 카트는 주행소음 및 승차감을 크게 줄였고, 앞창을 확장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송덕순 대표는 "LoRa 및 와이파이 무선통신을 이용한 실시간 ICT 원격모니터링으로 불량과 화재예측을 알려준다"며 "실내공간도 113%로 업그레이드 시켰고, 저상설계로 승차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1914년 설립 이후 잔디 및 골프장 관리와 관련된 혁신 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토로(TORO)는 125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국은 토우그린(대표이사 김성일)과 비래산업(대표이사 심상왕)이 공식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그린마스터 1000시리즈 제품은 혁신 기능과 편리성을 갖춰 생산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높인 새로운 코스장비 및 관개시스템이다.

'그린모어의 새로운 전설' 그린마스터 1000은 혁신 설계와 기능으로 작업자와 장비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탁월하고 일관된 작업 품질을 제공한다는 것이 토로측 설명이다. 특히 작업자의 고유 특성인 키나 기술 수준 등을 철저히 반영해 설계했다.

업계 최초로 길이 조절식 텔레스코핑 핸들은 5개 포지션으로 빠르게 조정할 수 있어 서로 키가 다른 작업자가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직립 위치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는 작업자 피로를 최대한 줄이고 감소하고 여러 작업자가 사용해도 동일한 품질의 결과를 낼 수 있다. 또한 핸들 분리 마운트로 예지 과정 전체에 걸쳐 커팅유닛이 지면과 일관되게 접촉돼 핸들 압력 변화나 작업자 보폭 차로 발생할 수 있는 예지 높이의 작은 변화 요소도 제거했다.

정비시간과 유지보수 비용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체 커팅유닛 및 엔진 어셈블리를 교체하는데 시간이 적게 걸리며 주요 부품의 쉬운 수리 및 교체를 위해 모듈식 설계가 적용됐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이번 박람회에는 서원양행 등 장비업체 17개사, 와이쓰리 등 장비부품 11개사, 경농 등 바료ㆍ농략ㆍ자재 등 20개사, 엔코시스 등 코스용품 4개사 등이 신제품을 출품했다.

한국그린키퍼협회 장재일 회장은 "골프장 관리환경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골프장 코스관리자는 그 어느 때보다 효율성과 경쟁력을 가져야 합니다.

골프장의 최후보루는 결국 골프장의 품질입니다. 잔디 품질이 좋은 골프장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출품된 코스관리와 관련된 최신 제품, 기술 및 정보로 골프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다.
신동아방송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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