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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뭄 총괄 대응을 위한 ‘재난상황실’ 운영

25일부터 가뭄단계 해소 시까지 운영 예정…부시장 총괄 지휘
총괄상황반, 농업, 상수도, 용수공급 4개 분야 대책반으로 구성

2022-11-25(금) 12:04
사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총괄 대응을 위해 ‘가뭄대책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총괄 대응을 위해 ‘가뭄대책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11월 25일부터 가뭄단계 해소 시까지며,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을 총괄 상황실장으로 한다.

시는 재난상황실을 총괄상황반, 농업‧상수도‧용수공급 4개 분야 대책반으로 구성해 가뭄 대책과 물 부족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여수시의 누계 강우량은 944.5㎜에 불과해 작년 강우량 1416.5㎜ 비해 약 67%에 그치고 있다.

관내 저수지 66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82.5% 수준으로 아직까지 물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없지만, 가뭄이 계속 장기화될 경우 지방상수도 공급량 부족으로 식수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물 절약 20%’ 동참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서교동 서시장 일대에서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읍면동과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으로는 ▲모아서 빨래하기 ▲수도꼭지 조절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설거지 물 받아서하기 등이 있다.

하루 물 사용량을 20% 줄이면 약 80만 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0.5억 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최영철 여수시 재난안전과장은 “가뭄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 부족에 총괄 대응해가겠다. 길어지는 가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물 절약 20%’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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