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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 주말농장 분양 대폭 확대

30일부터 접수…면적․기간 2배로 늘려 귀농체험․은퇴지원 용도

2023-01-26(목) 16:10
[신동아방송=이병구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귀농 희망자가 사전 농사 체험을 하고 은퇴자가 농지를 사지 않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대폭 확대해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분양 면적 16㎡(5평)에 2년 기한으로 임대했던 주말농장을 면적은 33㎡(10평)로 늘리고 임대 기한도 4년으로 확대해 새롭게 분양한다.

분양 면적과 임대 기간이 확대되면서 재배 가능한 농작물의 종류가 다양해져 특용작물 등 다년생 작물도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초․중등학교의 체험용 학교농장으로의 활용도 가능해졌다.

주말농장은 1계좌(33㎡) 4년 분양가격 20만 원으로, 2계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으며 농장 위치는 접수 순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농업박물관은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농업테마공원 1만 4천327㎡의 농지에 관수시설은 물론 폐쇄회로카메라와 쉼터 울타리 등을 갖춘 150개 주말농장을 조성했다. 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말농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61-462-2753)나 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호 전남농업박물관장은 “올해 새로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텃밭 개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농사 체험 기회를 주는 새로운 시도”라며 “농사 경험이 없는 사람은 농업 전문인에게 도움을 받아 농사체험을 함으로써 수확과 치유의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구기자 by8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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