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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中 대사, 일본 대만 안보 연계할 시 일본 불길 속으로

2023-04-29(토) 19:22
사진=시진핑 주석과 기시다
中 대사, 일본 대만 안보 연계할 시 일본 불길 속으로

[신동아방송=Lin jing zi 특파원] “일국양제, 중국 대륙과 대만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국가로,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체이며 유일하고 합법적인 정부이다. 대만 문제를 거론하는 어떤 외부 세력도 간섭할 권리는 없다”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는 ‘일본 민중이 불길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면서, 일본이 대만 사이 안보를 연결하는 시각에 대해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지난달 부임한 우 대사는 일본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에서 ‘중국 내정 문제를 일본 안보와 연계시키는 시도는 극히 유해’하다고 비판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그러면서 우 대사는 중·일 관계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미국의 대(對) 중국 압력과 봉쇄가 원인이며, 일본은 전략적 자주성을 갖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29일 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대만 문제와 관련 “넘지 말아야 할 ‘레드라인’이 있으며, 어떤 외부 세력도 간섭해선 안 된다”며, 무력행사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억제력이라며,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중국은 일본에 대한 적개심도 없다고 강조하며, “중국이 일본을 라이벌로 본 적이 없고 적으로 취급할 의사도 없다”며, “일본도 같은 자세를 취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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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대사는 1993~1998년과 2002~2008년 주일 중국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중국 외교부 내 일본 전문가 그룹인 ‘재팬 스쿨’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in jing zi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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