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Lin jing zi 기자] 지역주택조합과 재건축이라는 칼럼을 연속으로 게재하는 이유는, “타인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아서는 안 되며, ‘인성’의 가장 기본인 ‘애민정신’의 부재는 갈등을 양산하기 때문으로, 조합과 원주민의 갈등 해결을 통한 화합과 상생이,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지주택12, 13 칼럼은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이날 대의원 회의를 열어 사랑제일교회(속칭 ‘전광훈 교회‘) 제척 안건을 상정해 찬성 45, 반대 3으로 가결한 것을 다뤘다.
결국 전광훈 교회 측은 소송을 예고하며, 장위10구역 조합원들의 고통은 가중되게 생겼다.
“당초 개발 계획 수립 당시 교회 부지로 정해졌던 땅에 아파트를 지을 수 없다는 겁니다.
이성희/사랑제일교회 측 변호사: "저희가 변경된 교회 부지에 대해서 조합을 상대로 소유권 확인 및 부지 반환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2023. 05. 12),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정비사업조합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제척을 추진하겠다는 현 조합장 직무대리가 조합장으로 당선되면서, 전광훈 교회는 정비사업 구역에서 빠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7일 정비업계는,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전날(6일) 정기총회에서, 신임 조합장과 관리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히며,
이날 총회는 조합원 422명 중 372명이 참석했고 주동준 조합장 직무대리가 281표(75.53%)로 80표(21.5%)의 前 조합장을 이겼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전광훈 교회와 협상을 하겠다고 주장한 前 조합장과, 교회를 빼고 재개발을 진행해야 한다는 새 조합장의 대결로, 前 조합장은 총회 전 조합원들에게 한 달 안에 교회를 이주시킬 것이라고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송에서 패하고도 끈질기게 버틴 교회가, 前 조합장을 지지하며 前 조합장이 당선되면 그의 주장대로 한달 안에 이전하겠다고 선거 개입을 시도했나, 교회의 횡포를 현장에서 목도한 조합원들을 설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위10구역 조합은 사랑제일교회에 500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해제하고 교회를 제외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는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해당 사안은 새 조합장에 당선된 주 조합장이 주도한 것이라고 한다.
결국, 조합과 교회는 치열한 소송전이 불가피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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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지난 지주택 칼럼 10편에서 다뤘던 신덕맨션 재건축 조합인 ‘신공덕지역주택조합‘은, 48가구의 신덕맨션을 135가구로 만드는 재건축으로, 기존 48가구는 추가 부담금과 업무 대행 비 없이 1:1로 아파트를 주기로 하고, 대행사는 나머지 아파트와 상가를 시세대로 분양해서 건축비를 충당하겠다는 안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서 시행하고 있고, 세입자들에게도 적정한 수준의 이사 비 지원을 약속했다는,
충분히 상생할 수 있는 사례를 보도한 것이었으나, 전교회는 정 반대의 행보를 보인 것으로, 앞으로 재건축, 재개발 관련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물속 그림자에 입에 문 고기 떨어트린 개’ 꼴 됐다.


2026.10.02(금)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