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젝트(Artist-in-Residence)는 도예 작가들이 일정 기간 박물관에서 상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입주작가들은 성과기획전시로 작품 성과를 선보이며 박물관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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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사적 제519호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존·계승하고자 2019년도부터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특별전시에 참여한 입주작가는 ▲윤준호 ▲박정민 2명으로, 윤준호 작가 전시는 8월 6일까지 진행되고, 이어서 박정민 작가의 전시가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선보이게 된 윤준호 작가의 작품은 고흥高興의 ‘興’이 갑골문(甲骨文, 고대 중국의 상형문자로 한자의 가장 오래된 형태를 보여주는 문자)에서 큰 그릇을 맞잡고 옮기는 모습()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고흥군과 작가가 함께 번창하기를 바라면서도 고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주의 이미지를 이미지화하여 분청사기 매병에 분청기법과 결정유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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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물관 입주작가로 활동하면서 연구한 고흥 흙의 물성과 재료 특성을 활용하여 고흥 바다(남해)의 모습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흥興’의 본질적 의미를 담고자 하였다. 특히 파도치는 물결과 바람, 그리고 게, 물고기 등 바다의 이미지를 자유로운 분청사기 장식 기법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젝트’를 지속해 추진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분청사기의 생활화·현대화·세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2(금)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