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치안감 임용환)에 따르면, A양(14세)은 지난 10일(목) 02:11경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특정 광주지역을 언급하며 ‘다 죽여드립니다’, ‘칼부림’이라는 문장과 함께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여, 인근 주민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02:28경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봤다’는 112문자 신고내용을 확인하고 즉시 조사를 착수했으며, 피의자의 소셜 계정을 확인, 추적하여 피의자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08:48경 광주 서구 인근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비공개 계정이라 친구들만 볼 것으로 생각하고 장난삼아 게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에 언급된 장소 등을 점검하여 시민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등 범행 경위와 여죄를 조사 중이다.
광주경찰은 “범행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추적 전담팀으로 편성하여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난으로라도 협박성 글을 온라인에 올리게 되면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6.10.02(금)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