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새만금 행사인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과 K-팝 축하 공연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급하게 열리면서, 잔디 훼손 관련 문화체육관광부가 복구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보도자료에서, “기획 단계부터 경기장 원상회복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최선을 다해서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며,
“무대 등 콘서트 관련 시설 철거가 완료되자마자 서울시설공단에서는 그라운드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전용 잔디 보식 등 긴급 복구에 들어갈 것”이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서울FC와 서울시설공단 측과 협력해 빠른 시일 내 경기장을 원상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새만금 잼버리 폐영식과 K-팝 공연장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지면서 잔디 훼손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해명으로 보이나,
경기 일정 지연과 이에 따른 파행에 관한 사과나 해명을 없었다.
서울월드컵 경기장은 2021년 10월, 잔디 파임 현상을 줄이고 배수 시스템도 탁월한천연잔디 95%와 인조 잔디 5%를 섞은 하이브리드 잔디를 새롭게 깔았으며, 이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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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폐영식 축하 공연은 새만금에서 6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폭염과 안전상의 이유로 전북 전주월드컵 경기장으로 옮기면서 전북과 인천의 FA컵 4강 경기가 연기되는 등 논란이 일었으며,
이후 태풍이 북상하는 상황에서 취소가 아닌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바꾸고 이를 강행하면서, 안전사고 등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큰 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 일각에서 자화자찬이 나오고 있으나,
열사병, 피부질환, 화장실 위생과 붕괴된 의료체계 등,
수천억 세금이 사용된 행사에 대한 책임 추궁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랑스 르몽드는 '정치적 스캔들로 번진 스카우트 대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잼버리 대회 준비에 쓰인 돈의 행방에 의문이 일고 있다며 공금 횡령 의혹을 보도했으며,
스웨덴 스카우트 부대장인 모아 매너스트롬(23)은 일기를 통해,
열악했던 새만금 야영지 상태와, 엉망진창이었던 잼버리 상황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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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스카우트들이 복귀하면 취재가 되지 않았던 현장의 상황이 속속 밝혀질 것으로 보여,
월드컵 경기장 잔디 훼손은 논란의 축에도 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26.10.02(금)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