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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비상재정 체제 돌입

- 고강도 세출예산 구조조정 불가피...불요불급사업 지양 등 선택과 집중

2023-10-25(수) 15:17
[신동아방송=김광식기자] 목포시가 내년도 세수가 역대급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재정체제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당초 예상한 국세 수입보다 59.1조가 감소한 국세 수입 재추계를 발표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원 감액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세입의 약 3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올해 500억원이 감소한 데 이어 내년에도 500억원 이상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체 수입인 지방세도 부동산 거래 감소, 경기침체 등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외수입도 특별한 증가 요인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의 내년도 세입은 올해 대비 1천억원 이상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각 부서의 세출요구를 취합한 결과 세출 수요는 대폭 증가함에 따라 고강도 세출예산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약사업은 시행 시기를 조절하고, 필요사업만 한정하여 한편 추진 중인 사업은 마무리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부서에 전달하고 내년도 세출요구액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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