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위한 용지매입과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 중 산후조리원이 있는 지자체는 전주(7개소), 군산(2개소), 익산(1개소)다. 이마저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아닌 민간산후조리원이여서 경제적 부담이 크고, 대부분이 도시지역에 편중돼 타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전북연구원이 지난 6월 발간한 ‘전북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방안 연구’에 따르면 서남권(정읍, 김제, 부안, 고창) 권역에서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낳은 출생아는 총 6033명으로, 그동안 서남권 산모들은 가까운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출산 이후 힘든 몸을 이끌고 전주나 광주 등으로 원정을 가야만 했다.
시는 서남권이 처한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방소멸 대응 광역기금과 지자체 기금 75억원을 확보해 2026년 상반기에 공공산후조리원 완공을 목표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공공산후리원은 용계동 일원에 10실의 산모실과 각종 부대 시설 (연 면적1089㎡) 을 갖춰 지어질 예정이다.


2026.09.30(수) 1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