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Lin jing zi 특파원]
바이든의 만류에도 네타냐후의 학살은 멈추지 않고 있다.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을 최남단 라파에 몰아넣고 도시 일대를 12일(현지 시각) 폭격해 수 십 명이 사망하고 수 백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전쟁은 이미 레바논과 이라크, 이란, 오만 등 중동 국가로 확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은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이 표적이 되면서 물류 비용 상승 등 세계 경제를 직격하는 중으로,
이스라엘 최우방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네타냐후의 학살은 거침이 없어 보인다.
|
라파는 팔레스타인과 이집트가 맞닿는 관문으로, 국제사회가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주요 통로이자 전쟁을 피해 남부로 내려온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몰려 있는 곳으로,
230만명 가자지구 인구 가운데 절반 이상인 140만명가량이 이곳으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로이터는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를 인용, 이스라엘군이 이날 새벽 라파를 공격했고, 최소 5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으며,
타스와 스푸트니크 등 러시아 통신사들은 아랍권 방송사를 인용해 사망자가 100명 이상이며, 23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공습 전날 네타냐후와 통화에서 “100만여 명 주민을 대피시키기 전까지 군사작전을 펼쳐서는 안 된다”고 했으나,
네타냐후가 이를 묵살하고 단독으로 군사 작전을 펼치면서, 양국의 골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네타냐후는 ABC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이 ‘도를 넘었다‘고 말한 바이든에 대해,
"정확히 무슨 뜻으로 말한 지는 모르겠지만, 이스라엘 입장이 돼 보십시오. 우리는 공격당했습니다. 지난 10월 7일 아무 이유 없이 살해당했습니다."라면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에 일련의 공격을 했고 현재 완료됐다고 만 밝혔다.
그러면서 인질 2명을 구출했다고 발표하는 등,
네타냐후의 최종 목표는 팔레스타인 인종 청소로 보이는 가운데,
바이든이 지원을 끊으면 해결될 일을, 어째서인지 설득이 먹히지 않으면서 이스라엘 전쟁은 중동 전역으로 확대가 불가피해 보인다.
|
탄핵 위기를 전쟁으로 돌파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또 생겼다.


2026.09.30(수)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