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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어르신 ‘무인 단말기 두려움’ 없앤다

- 11월까지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 실시
- 작년 시범운영 큰 호응…체험존도 확대 운영

2024-03-22(금) 10:17
[신동아방송=이지현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 도입이 확산함에 따라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은 무인 단말기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디지털 기기 약자를 위한 사회적 배려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관공서를 비롯해 은행, 병원, 카페, 식당 등 어느 장소를 가더라도 무인 단말기를 흔하게 접하는 여건이지만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남구는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을 위해 올해 초에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께서 즐겨 찾는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총 30차례에 걸쳐 해당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폰 교육 강사로 활약 중인 주민 12명을 키오스크 교육 강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월에 키오스크 콘텐츠별 사전 교육과 어르신 맞춤형 안내 방법 교육도 실시했다.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은 지난 2월 22일 양림동 휴먼시아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열리며,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상황에 맞춰 매월 3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청사 내 키오스크 체험존도 2곳으로 늘려 확대 운영에 나선다.

최근 새로 조성한 키오스크 체험존은 남구청사 6층 전산 교육장에 있으며, 청사를 방문한 주민들은 버스 승차권을 비롯해 영화표 발급, 음식 주문 등 각각의 시뮬레이션에 따른 무인 단말기 체험에 나서고 있다.
이지현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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