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일본 집권 자민당이 보궐선거에서 모두 패배하자 지지율 20% 대에 머무는 기시다 위기론을 일본 언론들이 다시 들고 나왔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28일 자민당의 ‘비자금 스캔들’ 이후 처음 치러진 보궐선거 결과 도쿄 15구, 혼슈 서부 시마네 1구, 규슈 나가사키 3구 등 3개 선거구에서 모두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는데,
이번 선거는 정치자금을 신고하지 않고 수년 동안 비자금을 축적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자민당의 ‘비자금 스캔들’ 이후 처음 치러지는 국정선거로, 기시다 내각에 대한 심판의 의미가 컸다.
자민당은 선거구 3곳 중 2곳에는 아예 후보를 내지 못했고 ‘다케시마의 날’을 만드는 등 1996년 이후 모두 자민당이 승리하며 ‘보수 왕국’으로 불리는 시마네 1구에만 후보를 냈으나 여기도 패배하면서,
현지 언론들은 자민당이 ‘보궐선거 전패’라는 처참한 성적표에 기시다 내각은 큰 타격을 받게 됐다며,
아사히신문은 “비자금 사건 추궁 당한 기시다 총리에게는 냉엄한 결과가”,
교도통신도 “보선 전패는 자민당에 대한 강한 비판을 뒷받침하는 형국”, “세 의석 모두 자민당 의석이었던 만큼 기시다 정권에 타격이 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빈 방문에서도 ‘한미일 삼각 공조’에 尹을 일본의 하부구조로 끌어 들인 것을 강조하며 지지율을 끌어 올리려던 기시다 총리의 혐의는,
‘정치자금 스캔들’, ‘관저 사적 이용’ 등으로
尹의 ‘부산저축은행’, ‘잔고 조작과 행사’, ‘양평 땅’,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채 상병 순직’, ‘이태원 참사’, ‘조그만 파우치’ 의혹 등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 되는 의혹 임에도,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한일 관계 개선을 이룬 기시다 총리와 尹통이 노벨 평화상 감이라고 했지만,
공교롭게도 기시다와 尹의 지지율은 나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기시다가 尹의 도움을 받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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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수)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