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우리도 선수들은 11개 종목 역대 최대인 157명이 참가하였으며, 육상, e스포츠, 보치아 종목 등에서 빼어난 실력을 펼쳤다.
특히 국사랑(소림학교)학생은 육상종목(시범종목 포함)에서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조경인(목포인성학교)학생은 대회 2관왕과 더불어 4연패를 차지하여 전국장애인체육회에서 주는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애 학생 선수들의 미담 사례가 화제다.
국사랑 학생(소림학교)은 감독선생님과 초등학교 때부터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함께 운동하고 있으며, 800m, 1,500m, 400m 릴레이 T20(시범종목)에 참가하여 중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육상종목에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국사랑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매일 아침 운동장 20바퀴씩 뛰면서, 나 자신과 늘 싸워 이겨나가는 것이 가장 기쁘고 행복을 느낀다. 오는 6월에 있을 전국장애 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순천선혜학교 삼남매 가족이 함께 조정 경기에 참여하여 눈길을 띤다. 김상훈(16), 김상은(14), 김상희(13) 삼남매는 처음에는 육상선수로 활동하다가 지난 2020년도부터 실내 조정선수로 종목을 변경하여 출전하였는데, 혼성 500m 타임레이스 단체전 출전을 남매인 김상훈과 김상희학생이 출전해 1분 58초의 기록으로 '남매 은메달'을 합작했다.
담양 한재초에서는 슐런SL-6 혼성전에 출전한 김준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같은 반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현수막을 가지고 광양성황스포츠센터까지 와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김준학생은 응원에 힘입어 값진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박재현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남 장애학생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체육을 바라보는 시스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선수 육성에 필요한 전문가 배치 등 장애체육활동에 큰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교육감)은 매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중심의 특수교육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체육중점학교 운영사업과 운동부 훈련 장비와 훈련비 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체육TF팀을 구성하여 장애체육 학교발전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6.09.30(수) 1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