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소유자는 지난해 상반기에 신원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기를 당부하면서 구청에 기부채납 의사를 전달했다.
구청에 기부한 이유는 해당 부지가 보전녹지 이어서 행정기관에서 소유권을 갖게 되면 관리가 잘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 면적은 450㎡ 가량이며,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1단지 아파트 뒤편에 있는 제석산 입구 쪽에 있다.
남구는 기부자의 의중을 존중해 이달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건강과 휴식이 있는 쌈지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봉선동의 옛 지명이 불로(不老) 마을이었던 점을 반영해 건강과 안녕,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불로문 조형물을 설치하고, 걷기 운동용 산책로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나무 아래에서 편안하게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붕이 있는 볕가리개 쉼터와 선베드, 그늘막 벤치를 설치하고, 모과나무를 포함한 과실수를 심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2026.09.30(수) 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