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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런에 강남인강 강의 제공...교육 격차 해소 위해 협력

- 15일 업무협약 체결하고 서비스 시작, 서울런 학습자들에게 강남인강 2만여 개 강의 무료 제공

2024-07-16(화) 08:04
[신동아방송 강남구=이신동기자]강남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15일부터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런 학습자에게 강남인강의 2만여 개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인강과 서울런은 15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남구가 2004년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는 강남인강은 68명의 유명 강사진이 참여해 1596개 강좌, 2만여 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가입비 5만 원(강남구민 3만 원)으로 1년 내내 모든 강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앞장서 왔다.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인 서울런은 2021년부터 취약계층 6∼24세 학생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양 기관의 교육플랫폼이 만나면서 공교육 콘텐츠 분야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런 학습자는 교과과정 수강 시 사교육 업체가 운영하는 12개 과정 중 1개를 선택하고, 공교육인 EBS 과정(4개)을 중복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서울런의 교과과정에 강남인강의 중등부와 고등부 과정이 포함된다. 강남인강은 공교육 강좌로서 다른 강좌를 선택해도 중복 수강할 수 있어 사실상 모든 서울런 학습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이트 간 SSO(Single Sign-On) 서비스 개발을 통해 로그인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런에서 로그인하면 바로 강남인강 학습사이트로 이동해 별도 로그인 없이 바로 강의를 볼 수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비(非)교과 과정의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인강의 유입 채널을 확대하고, 더 많은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개국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지속적으로 외연을 넓혀 나가,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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