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사도광산 강제 노동에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에 대한 추도식 개최를 약속한 일본이 대상자 정보 공개를 거절하고 있어, ‘완벽한 공범(Perfect accomplice)’ 기사가 나는 등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尹정부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협상에서 니가타현 현립문서관에 있는 '반도노무자 명부'를 공개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강제 노동’ 삭제에 합의한 일본이 이를 거절하고 있어,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조선인 노동자에 대한 추도식을 개최하겠다는 꼼수를 부렸으나, 등재가 되자 이를 외면하는 것이다.
이는 명부가 공개될 경우 유족들의 집단 소송 등을 우려한 것으로 보이는데, 尹의 ‘3자 변제안’이 있어 일본의 우려는 기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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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현지 시각 7일 美 외교전문지 <디플로매트>는 "한국의 지지 아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본의 사도광산(Japan's Sado Island Gold Mines Designated as UNESCO World Heritage Site With South Korea's Backing)"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尹에 대해 "기시다 내각이 자국 역사를 세탁하는 데 있어 발견한 ‘완벽한 공범’(The Kishida administration has found a perfect accomplice in South Korea's President Yoon Suk-yeol in laundering Japan's history)"이라면서,
"尹은 이미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유산을 말살시키고 식민지 협력자들의 열렬한 반공주의를 강조하는 뉴라이트 인사들로 행정부를 채웠다"
"尹은 일본의 한국 점령을 근대화와 계몽의 원천으로 정당화하고 식민지 잔혹 행위와 엘리트들의 협력을 미화 하는 한국의 뉴라이트 운동에 힘을 실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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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디플로매트는 "일본은 尹석열 정부 믿지 않아" 제하의 오피니언을 통해 "尹과 기시다가 韓日 화해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Yoon and Kishida are fumbling South Korea-Japan rapprochement)"며, 최근 尹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한일 화해가 결국은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2026.09.30(수)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