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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고, "딥페이크 합성물! 장난이 아닌 범죄" 딥페이크 근절 캠페인 전개

2024-10-18(금) 11:54
[신동아방송 영광군=이신동기자] 영산성지고등학교는 10월 17일 영광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와 함께 딥페이크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딥페이크'는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로써, 인공 지능 심층 학습을 뜻하는 '딥러닝'과 가짜를 뜻하는 '페이크'의 합성어이다. 요즘 딥페이크 기술의 오남용으로 인해 생기는 가짜 동영상, 가짜 뉴스가 퍼지며 성착취물로 이용되고 있어 논란의 여지가 크다.

영산성지고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딥페이크 근절'을 외쳤는데 이날 학생들은 '디지털 성범죄의 의미, 디지털 성범죄의 범위, 딥페이크 근절 방법' 등에 대해 배우고 그와 관련된 사례들을 접하며 예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영산성지고 학생들은 '영상 유포', '얼굴 합성', '허위 사실' 등의 단어가 적힌 풍선 중 딥페이크와 관련하여 가장 문제가 되는 풍선을 터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딥페이크 근절 쪽지를 되새기며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영광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대표는 “아이들이 딥페이크와 관련된, 또는 그와 비슷한 범죄를 겪지 않도록 제대로 된 예방법과 해결책을 제공해주고 싶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여러 범죄와 근절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여민송 학생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여러 사례를 읽고 풍선을 터뜨리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는 점이 인상깊었다. 이런 캠페인이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산성지고등학교 신호래 교장은 “딥페이크를 비롯한 잘못된 정보와 허위 콘텐츠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기술을 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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