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영광=이신동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6월 19일(목), ‘2025 지역특색 미래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유・초・중 참여학교 10개 학교의 관리자와 업무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산 집행 기준 등 주요 사항을 안내하였다.
‘지역특색 미래학교’는 영광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교육사업으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된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학교의 특색을 살린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서의 미래학교 운영 취지, 필수 및 선택 운영 과제의 구성 방향, 학교 자율성과 지역 연계성의 조화, 학교별 운영 사례 및 현황 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운영 가이드 라인을 함께 안내하였다.
또한 예산 항목별 집행 기준, 예산 활용 방안 등 행정 절차상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되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협의회를 통해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학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단순한 안내를 넘어 실질적인 운영지원과 소통 중심의 행정 운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영광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는 “지역특색 미래학교는 단위학교가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교육의 미래를 실천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협의회가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자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