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28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정성가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G e-푸른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어르신 60여 명이 초청돼 숯불갈비와 떡, 샐러드 등 준비된 식사를 나눴고 답례품도 전달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응암1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캠프 등 직능단체 대표와 위원들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숯불갈비도 먹고 담소도 나누니 여름도 이겨낼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종현 MG e-푸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외롭지 않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해준 MG e-푸른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무탈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