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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재난 피해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시 설계 및 감리비 최대 50% 감면 -

2026-03-06(금) 12:13
업무협약식 단체사진
[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은 지난 5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군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함안지역건축사회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2월 행정안전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취지를 지역 현장에 맞게 실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함안군과 함안지역건축사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피해 주민 지원을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태풍, 집중호우,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 주택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군민이 주택을 신축할 경우 건축 전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지원을 제공하고 행정 절차를 신속히 연계해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 설계 및 감리비 감면 지원 △ 재난 복구 지원 건축사 인력풀 운영을 중점 협력한다. 재난 피해로 주택 신축이 필요한 주민에게 건축 설계 및 감리 비용을 최대 50%까지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 조기 재건을 돕고, 함안지역건축사회 소속 참여 건축사 정보를 군에 제공해 피해 주민이 주택 신축 과정에서 필요한 시기에 신속하게 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재난 피해 군민이 보다 빠르게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건축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더해져, 단순 복구를 넘어 안전성과 실용성을 갖춘 주거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안정된 보금자리다”며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재난 극복에 나서는 지역 상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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