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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경기도의원 “월경용품 접근권, 사회가 함께 책임질 기본권”

정부, ‘공공생리대 드림 사업’ 시범사업 추진 발표
올해 7월부터 공공기관 무료 자판기 통해 월경용품 제공
주민센터·복지관·도서관·보건소 등 공공시설에 설치 예정

2026-03-11(수) 12:38
[신동아방송 경인 = 박대영 기자]
정부가 ‘공공생리대 드림 사업’ 시범사업 추진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월경용품 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10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공공생리대 드림 사업’ 시범사업과 관련해 월경용품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공정책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공공생리대 드림 사업’은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월경용품이 필요한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올해 7월부터 기초자치단체 10곳의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 무료 자판기를 설치해 월경용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범 운영된다.
유 의원은 월경용품을 개인의 사적 부담으로 보기보다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기본적인 권리로 인식하는 정책 방향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월경은 여성의 삶에서 반복되는 생물학적 현상이며, 월경용품은 건강과 위생을 위해 필요한 물품이라는 점에서 접근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가 이미 공공기관에 월경용품을 비치하는 ‘도민을 위한 공공생리대’ 사업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공생리대 지도 제작을 통해 공공기관의 비치 위치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정책도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이러한 경험이 정부의 공공생리대 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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