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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발전 방향 논의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및 시군 협력 강화
- 협의회 위원(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구성 정비·회장 선출

2026-03-12(목) 20:07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4일 실무협의회와 3월 10일 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센터 운영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2월 24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도와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센터 운영계획과 농산물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진주시의 발주·검수 데이터 기반 운영 사례가 공유됐으며, 공공급식 연계 기획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시군 간 생산·공급 정보 공유 체계 구축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이어 3월 1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1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위원들의 임기 만료와 인사발령에 따라 협의회 위원 구성을 정비하고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중소농의 판로를 확보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경상남도 지역먹거리계획(5개년)에 따라 현재 11개 시군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자체 운영, 함양군은 2027년 1월 운영 목표로 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
※ 운영 시군 : 진주, 김해, 밀양, 거제, 함안, 창녕, 고성, 남해, 산청, 거창, 합천

2025년 12월 말 기준, 도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510개 학교(15만 5,443명)와 공공기관 등 105개 기관에 지역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공급식 농산물을 기획 생산하는 974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와 중소농 판로 확보를 위해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와 광역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고 광역 차원의 공급 연계와 협력 체계를 통해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간 생산·공급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센터 운영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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