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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아파트단지에 구정 소식지 공동배부함 설치…주민접근성↑

2026-03-17(화) 10:56
도봉구 주민이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구정 소식지 공동배부함에서 구정 소식지를 꺼내 읽고 있다.
[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 63개 단지에 총 707개의 구정 소식지 ‘도봉뉴스’ 공동배부함을 설치했다.

이번 배부함 설치는 구정 소식지의 배부 효율을 높이고 주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12월 지역 내 공동주택 165개소를 대상으로 공동배부함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91개 단지에서 총 1,038개 설치를 희망했고, 구는 예산, 단지별 세대수, 설치 가능 여부, 관리주체 동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07개를 설치했다.

공동배부함은 주민들이 소식지를 쉽게 확인하고 가져갈 수 있도록 투명 아크릴 재질로 제작됐으며, 동별 현관 입구 등 주민 접근이 편리한 장소에 설치됐다.

공동배부함 관리는 3개 주체가 나눠서 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파손‧노후 배부함 정비‧교체를 담당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함 내 적정 수량 유지와 장기 방치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에서는 설치 장소의 청결 유지와 이용 안내 등을 맡는다.

공동배부함 추가 설치는 앞으로 운영 현황 등을 검토한 뒤 주민 수요를 반영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이번 설치로 배부 인력과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과다 배부로 인한 종이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동배부함 설치는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 제고는 물론,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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