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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 옌타이시 장밍캉 시장 환담

- 우호도시 체결 20주년 앞두고 양 도시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

2026-03-20(금) 13:59
사진=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국 옌타이시 장밍캉 시장과 양 도시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아방송 인천=윤민식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장밍캉(张明康)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7년 우호도시 결연 이후 이어져 온 교류를 바탕으로, 우호도시 결연 2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밍캉 시장과 외사·상무·문화 분야 등 주요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방문해 인천의 스마트시티 조성 현황과 투자유치 성과 등을 청취한 뒤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옌타이시는 산둥성의 대표적인 해안 항만도시로 국가급 항만을 중심으로 물류와 해운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해양경제 중심 산업구조와 항만 기반 도시라는 점에서 인천과 공통점이 많다.

양 도시는 항만을 기반으로 성장한 해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물류·해운 산업과 해양경제 분야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고, 문화·관광과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과 옌타이는 항만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우호 교류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 협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양·항만·물류 분야에서 상호보완적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오늘 만남을 계기로 인천과 옌타이 간 교류가 경제는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해양·항만·물류 등 해양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양 도시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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