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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2026년 숲해설가 전문과정 운영

- 4월 6일 개강... 이론·현장실습 단계별 교육
- 전액 무료... 산림교육 전문인력 30명 양성

2026-04-03(금) 18:10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2026년 숲해설가 전문과정’을 4월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민을 대상으로 자체 필기시험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으며, 전국 공립수목원 중 유일하게 도비를 지원해 교육생 전원이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된다.

‘숲해설가’는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산림탐방 활동을 지원하는 산림교육전문가다. 수목 등 산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 교육은 경상남도수목원 사무동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4월부터 6월까지 산림생태계, 산림토양학 등 이론교육(140시간)을 진행하고, 7월부터 9월까지는 현장실습(30시간)을 실시한다.

전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최종 실기시험을 거쳐 산림교육전문가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윤경식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숲해설가는 숲과 자연의 가치를 알리고, 도민의 삶에 치유와 여유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갖춘 숲해설가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숲해설가 전문과정은 현재까지 65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산림교육전문가 국가자격증 취득 후 수목원, 자연휴양림, 숲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숲을 활용한 교육·체험·치유 프로그램이 다양화되면서 산림교육 수요와 활동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숲해설가는 유망한 산림 분야 전문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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