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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외국어교육’ 머리 맞댄다

'NTTP 제2외국어 서양어과 연구회' 결성

2013-05-07(화) 13:58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제2외국어 서양어과 교사들이 ‘균형잡힌 외국어교육’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7일 오후 <창의지성교육 완성을 위한 제2외국어 다양화 추진 협의회>를 갖는다.

협의회는 서양어교육 활성화와 제2외국어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NTTP 제2외국어 서양어과 연구회’ 교원들과 도내 외국어고․국제고 교장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한국외국어대 박시현 교수(프랑스어)의 ‘창의지성교육과 제2외국어, 왜 함께 가야 하는가?’ 강의를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

NTTP 제2외국어 서양어과 연구회는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교사 등 28명으로, 올해 처음으로 결성됐다. 국제화 시대를 맞아, 제2외국어 선택 다양화를 통해 세계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진 세계인을 육성하기 위한 자율적 교원 커뮤니티로 시작했다. 정규 교사 뿐만 아니라 기간제교사와 시간강사가 힘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 고채영 장학관은 “제2외국어교육 다양화와 활성화는 학생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는 것”이라며, “국제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익힌 세계인 육성은 경기혁신교육의 주요 정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단국대, 가천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고등학교에서 프랑스문화원 및 스페인인정문화원과 함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학기 들어 일반고에 제2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 10월 전국 최초로 <제2외국어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등 7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외국어교육과정 특성화교(거점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외국어교육과정 특성화교는 34교로, 중학교 19교와 고등학교 15교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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