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상상력 부흥 프로젝트는 윤리․역사․지리․일반사회 교사 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교육청이 후원하는 인천 고교생의 인문․사회 탐구 역량 육성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올림피아드에는 고등학생 244명(2인 1팀, 122개 팀)이 참가했다.
6일 예선대회에서는 “치유불가능한 환자에 대한 적극적 안락사를 허용해야 한다.”를 주제로 토론해 본선 진출 32팀을 선발했다.
8일의 본선은 인문학적 상상력 부흥 관련 주제를 깊이 있게 생각하고, 다양한 세계관을 교류할 수 있도록 공감(토론대회), 소통(구술면접캠프), 통섭(월드카페) 등 3개 마당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과연구회에서 선정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동양철학의 맹자, 불교, 도가 관련 서적을 대회 전 미리 읽고 토론, 구술 면접, 통섭 등의 행사에 참여해 대회가 알차게 진행됐다.
전순규 교사(옥련여고)는 “대회가 인문학적 주제를 깊이 토론하면서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인간을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승민(계산고 2학년) 학생은 대회에 대해 “미리 책을 친구들과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면서 사상가들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교과연구회 회장(계산고 교사 이은규)은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의 인문학이 부흥되고 사람 사는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배려를 중시하는 학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윤리∙철학 올림피아드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나아가 삶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일상화되도록 다양한 단체와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문학적 상상력이 확장되도록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현충일에 대회를 개최한 교과연구회 선생님이 고맙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서 인천 교육의 희망을 보았다. ”고 말했다.
역사, 지리, 일반사회 교과연구회의 다양한 대회가 계속 개최되면 앞으로 인천 학생들의 인문․사회 탐구 능력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10.13(화) 2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