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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중학교, ‘찾아가는 소설 명작극장’ 운영

메밀꽃 필 무렵, 봄봄 공연

2013-07-10(수) 16:15
이효석 作 ‘메밀꽃 필 무렵’ 중 한 장면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 및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용인 원삼중학교(학교장 안태석)는 지난 8일 용인문화재단과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찾아가는 소설 명작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연 작품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 이효석 作 “메밀꽃 필 무렵”과 김유정 作 “봄봄”이 공연됐다.

공연에 앞서 국어교과 장주희, 조현동 교사는 학생들이 문학에 대한 이해증진 및 소설 명작극장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업시간을 활용하해 공연될 문학작품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문학의 우수성을 깨닫고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소설 명작극장 프로그램 운영은 문학에서 느껴지는 평면적 감상인 ‘문구어’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서 그려지는 ‘구두어’로 표현돼지는 연극을 감상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며, 건전한 문화생활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생활인권부 임민경 교사는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문학과 연계된 전통 연극 관람으로 색다른 경험을 줬고, 한국 문학을 전통 연극으로 표현해 냄으로써 학생들이 한국의 리듬과 정서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를 했다.

학생들 또한 교과서에서 접하며 어렵다고 느꼈던 우리 문학 작품을 연극을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었으며, 극중 해설자의 작가에 대한 설명과 작품에 대한 해설을 해줌으로써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원삼중학교는 현재 예능교육과정 특성화 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의 산실이 되고자 전 교사와 학부모가 노력중이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지속적인 정서함양과 감성교육을 위해 여러 가지 예술프로그램을 실시해 예술경험을 통한 미적 체험 및 창의력, 그리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원삼중학교 임민경>

편집팀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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